
1) 운주산 고산사 원점코스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 산 6-21)
2) 높이 : 460m
3) 일시 : 2021. 8. 18.(수)
4) 거리 : 약 4.5km (약 9,500보 )
5) 시간 : 약 2시간 (10:20~12:20)
6) 참여 : WJK, KUG, LJM, KYT, YHS, NYJ, JSI, KHS + KSY, KEB (10人 3개조)
7) 경로 : 고산사 → 중간 공원 → 정상 → 운주산성 동편 → 중간 공원 → 임도 → 고산사

운주산은 해발 460m의 그리 높지않은 산이다. 행정구역상 세종시에 속하지만 오히려 천안에서 더 가까워 차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었다. 겨울이 지나면 등산을 시작하자는 SOY의 말에 주말만을 기다리고 한주를 보내곤했는데, 이놈에 미세먼지때문에 제대로 나가본적이 없다가... 모처럼만에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을 드러낸 주말에 운주산으로 향했다.

운주산성(雲住山城)은 늘 구름이 끼어있다 하여 이름지어진 해발 460m의 운주산 정상을 기점으로 서,남단 3개의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전동면 3개 마을과 전의면 2개 마을에 위치한 대단히 큰 산성으로 길이 3,098m에 달하는 외성(外城)과 안쪽에 543m에 달하는 내성(內城)이 있다. 외성과 내성은 모두 돌로 쌓았다. 성내 평지 및 구릉에는 크고 작은 대지가 남아있어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에는 백제시대 토기편과 고려, 조선시대의 자기조각, 백제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기와조각들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운주산 정상에 오르면 안내도에 보이는것과 같이 북쪽으로는 천안, 남쪽으로는 세종 동쪽으로는 청주까지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운주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초입에 고산사라는 사찰이 나온다.



절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데 겨우내 얼었던 계곡물이 녹아내려 졸졸졸~~ 소리를 내며 산 아래로 흐르고 있었다.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상쾌함이 배가 되는듯 했다.



20분정도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올라오니 운주산성의 성곽이 보이기 시작한다.


누가봐도 새로 복원된듯한 느낌이 역력한 성곽. ^^;;;;
이 성곽을 따라 운주산을 한바퀴 돌아보기로했는데 시계 반대방향으로 해서 정상에 있는 백제의 얼 상징탑을 찍고 오기로했다.


정상쪽으로 오르는길에는 무너진 성곽터가 그대로 보인다. 이 높은곳까지 무거운 돌덩이들을 운반해서 성곽을 쌓았을것을 생각하니 대단하다는것밖에 떠오르질 않는다.

성곽로를 따라 30~40분여를 오르니 드디어 운주산 정상이 나타났다.
운주산 정상에는 백제의 얼을 상징하며 기리는 '벡재의 얼 상징탑'이 세워져있다. 조그마한 비석이 아닌, 엄청나게 커다란 탑이 있어서 놀랐다.


▲ 백재의 얼 상징탑 (운주산 정상)

▲ 운주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날이 맑으면 이렇게 선명하게 보일 수 있다니....

이날도 대체적으로 날씨가 맑은편이어서;;; 목천 독립기념관까지 희미하게 보이긴 했다.

초입의 운주산성으로 바로 내려가는 지름길로 갈까하다가,,, 운동시간이 약간 부족한듯해서 성곽길을 마저 걸어보기로했다.

10분정도를 더 내려와 운주산성 입구 위쪽에 있는 정자까지 왔다.

아래로 주차장이 보인다.
고산사에서 왼쪽 임도를 따라 차량으로 운주산성 바로 입구까지 올라올 수 있다.

다시 등산로 입구쪽으로 내려간다. 울퉁불퉁 걷기 힘들었던 돌계단을 피해 임도로 내려갈까 또 잠시.. 고민했는데 거리가 만만치 않아보여 그냥 고산사로 내려가는 계곡길을 따라 내려갔다. 주차장까지 내려오니 이번 산행은 총 2시간정도 걸렸다. 처음 고산사에서 산성쪽으로 20분정도가 계단이어서 힘들고, 중간에 가파른 길 몇군데를 빼고는 무난한 산행이었다.

- 전의치킨타운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길 27)
치킨에 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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